‘택시’ 양재진, 깜짝 19금 발언‘눈길’… “아침에 벌떡 잘 일어나요”

입력 2015-04-26 10: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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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양재진의 19금 발언이 화제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는 ‘탐나는 남자’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개그맨 허경환, 작가 김풍, 의사 양재진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양재진의 빅 데이터에 ‘늙었다’라는 말이 나오자 MC 오만석은 “늙었다는 말이 가슴에 와서 꽂히지 않냐”고 물었지만 양재진은 “받아들이기 나름이다. 남성으로 나를 바라봤기에 남자치곤 늙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답했다.

이에 허경환은 “남자들이 늙었다 안 늙었다를 판단하는 것은 아침에 일어났을 때 ‘벌떡’ 일어나는가에 달렸다”며 19금 발언을 남겼고 양재진은 “잘 일어나요. 아주 잘 일어나요”라고 자신 있게 말해 출연진들을 폭소케했다.

한편 양재진은 “페이 닥터냐 개업 원장이냐”라는 질문에 “내 병원에서 일하고 있다. 전문의 자격증 취득 후 페이 닥터로 있었고 일하던 곳을 2005년 인수해 운영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 페이 닥터 최저 월급이 얼마 정도 되느냐는 질문에는 “그 당시 한 달 급여는 1500만원에서 1800만원 사이였다”며 “초봉은 조금 낮지만, 기본 1000만원 이상”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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