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니나 도브레브가 전 남자친구인 이안 소머헐더의 결혼식 초청에 거절의 뜻을 밝혔다.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라이프에 따르면 니나 도브레브는 ‘뱀파이어 다이어리’에서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발전했던 이안 소머헐더에게 결혼식에 와달라는 초청을 받았다.
2013년 5월에 헤어진 이 커플은 결별 후에도 ‘뱀파이어 다이어리’로 좋은 사이를 유지하며 지내왔다. 그런데 지난해 7월 이안 소머헐더는 배우 니키 리드와 열애를 시작했고 올해 초 약혼을 했으며 결혼까지 결심했고 니나 도브레브를 자신의 결혼식에 초대하고 싶어했던 것.
니나 도브레브의 측근은 “니나 도브레브 역시 처음 초대를 받았을 때는 결혼식에 가려고 했었다. 그런데 막상 참석하려니 마음이 그 만큼 따라주지 않는 것 같더라. 그 만큼 니나 도브레브는 이안 소머헐더를 많이 사랑했었다. 그래서 거절의 뜻을 밝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니나 도브레브는 최근 6년간 주인공으로 활약해왔던 ‘뱀파이어 다이어리’에서도 하차의 뜻을 밝혔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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