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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방한기간 동안 궁중요리부터 최신 트렌드의 한식 퓨전요리, 사찰음식 그리고 광장시장의 길거리 음식까지 다양한 한식을 체험하고 노량진 수산시장, 마장동 축산물시장 등 한국의 전통 식재료 시장을 방문한다.
크리스 갤빈은 영국에서 갤빈 브라더스로 불리는 유명 셰프 형제 중 한 명으로 동생인 제프 갤빈과 함께 영국 내 7개의 고급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다. 크리스 갤빈의 이번 한식 여행에는 그가 운영하는 미슐랭 1스타 레스토랑 ‘갤빈 앳 윈도우즈’의 헤드 셰프 한국인 원주영씨가 동행한다. 한식여행 또 다른 참가자 산시 클레이는 텔레그래프지에서 1999년부터 음식칼럼 ‘리더스 레시피’(Reader‘s Recipe)를 연재하고 있는 유명 푸드 칼럼니스트다.
차창호 한국관광공사 런던지사장은 “최근 영국에서는 TV, 신문 등 주요 매체에서 한식이 지속적으로 등장하고 한국음식점이 증가하는 등 한식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어 이를 ‘한식 열풍’으로 이어가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