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봉태규 측이 사진작가 하시시박과의 결혼에 공식입장을 밝혔다.
봉태규의 소속사 이음컨텐츠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봉태규와 하시시박이 9일 따사로운 봄 햇살이 가득했던 서울의 한 야외카페에서스몰웨딩 형식으로 가족 및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결혼식을 치렀다”고 전했다.
이어 “두 사람은 심플한 정장차림과 화이트 원피스 차림으로 봄 날씨를 배경 삼아 함께한 많은 분의 축복 속에 소박하게 결혼식을 진행했다”며 “식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소속사는 “결혼식은 행복하기 잘 마루리됐다”며 “결혼 후에도 두 사람은 배우와 포토그래퍼로서 각자의 역할에서 꾸준히 활동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봉태규와 하시시박은 지난 3월 결혼보도 당시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오는 10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면서 “정확한 날짜는 미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두 사람은 5개월 일찍 웨딩마치를 울리며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봉태규와 하시시박은 지난해 겨울 지인들과의 모임 통해 만나 연인으로 발전, 9일 부부로서 연을 맺게 됐다.
<다음은 봉태규의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배우 봉태규와 사진작가 하시시박이 따사로운 봄 햇살이 가득했던 서울의 한 야외카페에서 지난 9일 스몰웨딩 형식으로 가족 및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결혼식을 치렀습니다.
두 사람은 심플한 정장차림과 화이트 원피스차림으로 봄 날씨를 배경삼아 함께 한 많은분들의 축하속에 소박하게 결혼식을 진행하였습니다.
두 사람은 결혼식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으며 많은 사람들의 축하 속에서 행복하게 결혼식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결혼 후에도 두 사람은 배우와 포토그래퍼로써 각자의 역할에서 꾸준히 활동할 예정입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이음컨텐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