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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에서 배다해를 누른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이하 클레오파트라)’의 정체가 김연우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클레오파트라’와 ‘질풍노도 유니콘(이하 유니콘)’의 1라운드 대결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복면가왕' 1라운드에서 클레오파트라와 유니콘은 ‘오페라의 유령’ OST인 ‘더 팬텀 오브 더 오페라(The Phantom Of The Opera)’를 열창했다. 이들은 마치 뮤지컬 한 편을 보는 듯한 멋진 앙상블로 심사위원단의 환호를 자아냈다.
연예인 심사단이 클레오파트라와 유니콘의 노래가 끝난 뒤 “누구를 선택해야 할지 너무 어렵다”고 고충을 토로할 정도.
이날 대결에서는 단 한 표 차이로 클레오파트라가 유니콘을 제치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유니콘의 정체는 많이 사람들이 지난 방송에서‘황금락카 두통썼네’라고 예상했었던 배다해였다.
누리꾼수사대는 '유니콘' 배다해를 이긴 '클레오파트라’를 두고‘보컬의 신’이라 불리우는 김연우라고 추측했다.
한편, 배다해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노래할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고 오랜만에 더 많은 분들과 노래로 소통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그나저나 오랜만에 카메라 받았더니 얼굴이 달덩이구만. 그래도 좋다. 눈누난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복면가왕 배다해 소식에 누리꾼들은 "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 놀라운 가창력이다" "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 배다해를 이기다니" "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 김연우 맞을까?" "복면가왕 배다해 멋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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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