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진실 사주, 북한산 스님께 물었더니 “결혼하면 안 돼…둘 다 죽어”

입력 2015-06-02 16:4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최진실 사주’
/사진= MBN 캡처

故 최진실 사주, 북한산 스님께 물었더니 “결혼하면 안 돼…둘 다 죽어”

‘최진실 사주’

고 최진실의 자녀 환희, 준희의 이야기가 MBC ‘휴먼다큐 사랑’을 통해 방영된 가운데 ‘최진실 사주’가 다시 화제에 올랐다.

최진실의 어머니 정옥숙 씨는 지난해 6월 방송된 MBN ‘힐링토크쇼 어울림’에 출연해 ‘최진실 사주’에 대해 밝혔다.

정옥숙 씨는 “최진실과 조성민의 궁합을 보기 위해 북한산의 한 스님께 갔는데 ‘결혼하지 마. 둘이 안 맞아. 결혼하면 둘 다 죽어. 딸은 그냥 만인의 연인으로 살게 해’라고 하더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그래도 환희 낳고 둘째 임신할 때까지만 해도 조성민을 보고 어쩜 이런 사람이 다 있나 싶었다. 최진실에게 정말 자상하고 잘해줘서 부부라는 건 저렇게 사는 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환희 아빠는 평생 죽을 때까지 안 변할 줄 알았다”고 토로했다.

한편 최진실과 조성민 부부는 결혼 3년 반 만에 이혼했으며 이후 최진실과 동생 최진영, 그리고 조성민까지 스스로 목숨을 끊어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최진실 사주’ ‘최진실 사주’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