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황금복' 이혜숙 "심혜진에게 따귀 처음 맞아…평생잊지 못할 것"

입력 2015-06-04 15: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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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혜숙이 따귀 장면은 언급했다.

이혜숙은 4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방송센터에서 열린 SBS 새 일일극 '돌아온 황금복' 제작발표회에서 "따귀는 처음 맞아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드라마에서 따귀를 많이 때려봤지만, 내가 맞아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다. 사실 카메라 감독님이 손 액션만 하자고 했는데, 내가 맞는다고 했다. 그런데 심혜진 손이 맵더라. 귀가 빨개지면서 정신이 번쩍 들더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평생 잊지 못할 따귀 장면 같다. 재밌게 촬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돌아온 황금복'은 집안의 가장이자 환경미화원인 엄마의 실종된 사건을 바탕으로, 엄마를 찾기 위한 주인공이 세상과 부딪히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오는 8일 저녁 7시 2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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