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의 항공기 운항정보를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검색할 수 있게 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최근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에서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검색창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운항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앞으로 인천공항 이용객은 네이버 검색창(앱 또는 웹)에 항공기 편명을 입력하면 출발시간, 체크인카운터, 탑승구 위치 등 기본적인 운항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운항정보 뿐만 아니라 기상악화 등으로 인한 항공기의 지연, 결항 여부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올해 안에 다국어 운항정보, 주차정보, 편의시설 정보 등 공공데이터를 추가로 개방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