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드스노우, 중국 진출 시동… 광동성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체결

입력 2015-06-05 17: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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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 카페 위키드스노우가 중국 진출에 시동을 걸었다.

위키드스노우를 운영하고 있는 바스인터내셔날(대표 민병돈)은 지난 5월 29일 중국 광저우센런아이티회사 강소청 대표와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위키드스노우는 7월 중국 광동성에 남사구 1호점을 여는 것을 시작으로, 올해 안에 50개 매장을 개설할 예정이다.

이밖에 금년 8월까지 마카오, 대련, 연길에 매장을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며, 상하이와 북경, 남경 지역과도 곧 계약을 체결한다.

위키드스노우 측은 “이번 계약에 앞서 철저한 현지 시장분석과 원활한 물류 공급, 제품 경쟁력 강화에 주력했으며, 향후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펼쳐 글로벌 디저트 카페로서의 명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위키드스노우는 지난해 태국 1호점을 개설했으며, 향후 중국 외에도 싱가포르를 비롯한 동남아 지역과도 곧 계약을 체결한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바스인터내셔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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