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틴’ 모모, 아쉬운 탈락 소감…“오늘 제일 즐거웠다”

입력 2015-06-10 2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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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틴’ 모모, 아쉬운 탈락 소감…“오늘 제일 즐거웠다”

‘식스틴’ 모모가 탈락 소감을 전했다.

9일 방송된 Mnet '식스틴'에서는 팀 퍼포먼스 공연 미션을 통해 탈락팀을 가리는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탈락팀 결정전에는 마이너 A팀(정연, 미나, 나연, 채령)과 마이너 B팀(지원, 채영, 모모)이 참여해 대결을 벌였다.

마이너 A팀은 이효리의 ‘유고걸’을 선곡, 상큼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마이너 B팀은 박진영의 ‘스윙 베이비’를 선곡해 활기찬 에너지로 발산했다.

박진영은 “두 팀 다 어려운 곡을 선택했는데 정말 잘했다”고 평가했지만 결국 마이너A팀의 손을 들어줬다. 관객들 역시 마이너A팀을 승자로 선택했다.

이후 패한 마이너B팀 멤버들 중 모모가 탈락자로 호명됐다.

모모는 “오늘 제일 즐거웠다. 그래서 처음으로 아쉽다”며 “이런 나한테도 팬이 있구나 하는 느낌이었고 감사했다”고 탈락 소감을 전했다.

다른 멤버들은 모모의 탈락 소식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특히 사나는 “같이 데뷔할 거라고 생각했다. 가장 믿었던 친구”라며 눈물을 보였다.

미나는 “모모는 가장 노력하는 친구다. 이 사실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침통해했다.

‘식스틴 모모’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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