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베어스 12일 NC전 ‘허슬두데이’ 실시

입력 2015-06-10 13: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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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야구 두산베어스가 12일(금) 잠실 NC전에 '허슬두데이(Hustle Doo Day)' 이벤트를 실시한다.


‘허슬두데이’는 두산베어스를 대표하는 스타 선수를 활용, 팬들과의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기획한 스타 마케팅 전략이다.


두산베어스는 매월 2회 특정 홈경기를 ‘허슬두데이’로 지정하고, 이 날 한 명의 스타 선수를 테마로 야구장을 찾은 팬들에게 다양한 팬서비스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허슬두데이’의 주인공은 ‘두산의 안방 마님’ 양의지다. 이날 두산베어스는 특정 관중석(레드석 103~104 블럭)을 ‘허슬두데이존’으로 편성, 이 좌석을 이용하는 팬들에게 양의지 캐리커처가 프린트되어 있는 앞치마를 증정하고, 양의지에게 직접 응원 메시지를 보내는 전광판 라이브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함께 제공한다.


이와 함께 ‘허슬두데이존’을 구입한 팬들 대상으로 잠실 롯데월드 ‘나이트파티’의 무료입장권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이날 허슬두데이를 맞아 전광판을 통해 양의지의 활약상을 담은 특별 하이라이트 영상을 야구장을 찾은 팬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허슬두데이’를 기획한 두산베어스 마케팅팀은 “베어스데이나 플레이어스데이 등 기존의 데이 이벤트들이 주로 구단과 팬의 연결 고리 역할을 했다면, ‘허슬두데이’는 선수와 팬이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 ‘허슬두데이’를 비롯해 보다 폭넓은 스타 마케팅 활동을 준비해 팬들의 사랑에 보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다음 ‘허슬두데이’ 행사는 ‘잠실 아이돌’ 정수빈을 주인공으로 오는 24일(수) 잠실 SK전에 진행할 예정이며, 기타 세부내용은 두산베어스 홈페이지(www.doosanbears.com) 및 스마트폰 두산베어스 애플리케이션을 참고하면 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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