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형 아빠 됐다, 14일 득남 “나의 편이 둘이 됐다”

입력 2015-06-15 09: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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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박건형. 동아닷컴DB

박건형 아빠 됐다, 14일 득남 “나의 편이 둘이 됐다”

배우 박건형이 아빠가 됐다.

박건형은 14일 오후 서울 모처의 산부인과에서 아들을 얻는 기쁨을 얻었다.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며 박건형은 당일 진통부터 출산까지 아내 곁을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2년여의 교제 끝에 결혼식을 올린 박건형은 MBC ‘일밤-진짜 사나이’를 통해 “아빠가 되는 것”이라고 새해 소망을 밝힌 바 있다. 이후 소망대로 2세 소식을 전해 많은 사람들의 축하를 받았다.

앞서 방송에서 여러 차례 아내를 향한 순애보를 드러냈던 ‘사랑꾼’ 박건형에게 득남 소식은 이루 말할 수 없는 또 한 번의 특별한 순간이다. 박건형은 아내의 곁을 지키며 벌써 ‘아들 바보’다운 모습으로 매우 기뻐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박건형은 “든든하고 소중한 나의 편이 이제 둘이 됐다. 너무나 감동적인 순간이었고 먼저 아내에게 고생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그리고 나의 아들, 건강하게 태어나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 앞으로 좋은 남편과 아빠, 더 열정적인 배우가 되도록 하겠다. 마지막으로 건강한 출산 기도해주신 주변의 모든 분들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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