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버튼&대니 엘프만’ 영화음악콘서트, 캐릭터 이벤트 개최

입력 2015-06-16 16: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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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내한하는 '팀 버튼& 대니 엘프만 영화음악콘서트(DANNY ELFMAN’S Music From the Film of TIM BURTON)에 초대권을 거머쥘 '캐릭터' 이벤트가 열린다.

'팀 버튼& 대니 엘프만 영화음악콘서트'의 서울 공연(7월 31일과 8월 1일) 주최사 서던스타 ENT는 팀버튼 영화의 주인공들을 주제로 코스프레, 대사 연기, 패러디 등 다양한 사진과 영상들로 참가하는 '캐릭터' 이벤트를 개최한다.

내한 공연에 맞춘 이번 캐릭터 이벤트는 오는 6월 22일부터 7월 25일까지이며 참가자는 사진 혹은 영상을 촬영한 다음 SNS 혹은 유튜브에 올린 후 URL을 한국 공식 홈페이지의 이메일(lavoce@lavoce.co.kr)로 보내면 된다. 매주 2명을 선정해 7월 31일과 8월1일 공연에 초대권(1인 2매)을 선물로 증정한다.

한편 이번 무대에 오를 Korean Boy Solo 선발 오디션 접수가 어제(15일)부터 시작됐다. 응시자격은 대한민국 만 13세 미만의 남자 어린이로 오는 24일 18시까지 사진이 첨부된 참가신청서 1차 제출후 오는 27일 명륜동 그라운드씬 소극장에서 면접과 실기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다.

최종 선발자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메인테마 무대에 함께 할 예정이며 더 자세한 문의는 공식 홈페이지 (http://www.burton-elfman.co.kr)를 참고하면 된다.

이번 공연에는 “가위손(EDWARD SCISSORHANDS)”, “빅 피쉬(BIG FISH)”, "크리스마스의 악몽(TIM BURTON’S NIGHTMARE BEFORE CHRISTMAS)", “유령 신부(TIM BURTON’S CORPSE BRIDE),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ALICE IN WONDERLAND)”, “비틀주스(BEETLEJUICE)”, “배트맨(BATMAN)” 등 지난 30여년간 두 거장이 함께 작업한 걸작 15편이 130명의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의 라이브 연주를 통해 완벽하게 재현된다.

또 대형 스크린으로 '팀 버튼'이 직접 제작한 영화 몽타주 영상, 오리지널 스케치와 아트 웤(ART WORK)이 음악과 앙상블을 이루며 불가사의 하고 환상적인 세계로 한국팬들을 초대할 것이다. '대니 엘프만'은 직접 무대에 올라 그가 직접 녹음했던 크리스마스의 악몽 OST 수록곡을 오케스트라와 함께 라이브로 펼친다.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을 이끌 지휘자는 토니상, 그래미상, 빌보드상, 2회의 에미상을 수상하고 워싱턴 내셔널 오페라, 스코티시 오페라, 토리노 왕립 가극장, 피츠버그 등 4개 오페라 컴퍼니의 음악 감독으로 활약한 세계적인 지휘자 'John Mauceri'가 함께한다.

한편 '팀 버튼& 대니 엘프만 영화음악콘서트(DANNY ELFMAN’S Music From the Film of TIM BURTON)는 오늘 7월 31일과 8월 1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며 예스24, 인터파크, 하나프리티켓, 옥션티켓, 티켓링크 등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써던스타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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