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렛츠락페스티벌’ 피스메이커, 티켓 오픈 2시간 만에 매진

입력 2015-06-16 16:3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2015 렛츠락페스티벌의 2일권 할인권인 피스메이커티켓이 오픈 2시간 만에 1000장 한정분이 매진되며 인터파크티켓에서 단숨에 판매1위를 기록했다.

지난 4월28일 출연진 공개 없이 판매되었던 블라인드티켓을 10분 만에 매진시킨 이후의 연거푸 매진 사례이기에 공연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렛츠락페스티벌(이하 렛츠락) 측은 16일 “1차라인업 발표하며 2일권을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 피스메이커 티켓이 오픈한지 2시간이 채 안되어 매진되었다”며 “렛츠락에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현재 전국을 공포로 몰아넣고 있는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로 인하여 여타 콘써트 및 페스티벌의 티켓판매가 상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매진된 것은 아무래도 렛츠락의 일정이 다소 여유있는 9월이라는 점이 요인으로 작용한 듯 하다.

지난 15일(월)에는 가수 이적을 비롯하여 박시환, 장미여관, 짙은, 두번째달, 페퍼톤스, 국카스텐, 어쿠스틱콜라보, 로맨틱펀치, 노브레인, 갤럭시익스프레스, 9와 숫자들, 소심한오빠들, 갈릭스, 피콕, 리싸까지 16팀이 먼저 공개되었다.

렛츠락 측은 앞으로 홍대씬에서 내노라 하는 최고의 밴드들을 4차라인업까지 순차적으로 추가 공개할 예정이라 전했다.

한편 올해 9회째를 맞는 2015 렛츠락은 오는 9월 19일(토) ~ 20일(일) 양일간 한강 난지공원 내 중앙잔디광장과 잔디마당에서 펼쳐지며, 자세한 사항은 렛츠락 공식 홈페이지 www.letsrock.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렛츠락페스티벌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