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사시’ 하지원 “여고생 변신, 무리일 줄 알았는데 다행”

입력 2015-06-23 15: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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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사시’ 하지원 “여고생 변신, 무리일 줄 알았는데 다행”

배우 하지원이 오랜만에 고등학교 교복을 입은 사연을 밝혔다.

23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는 하지원, 이진욱, 윤균상, 추수현 등이 참석한 가운데 SBS 주말 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극본 정도윤, 연출 조수원)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하지원은 이날 극중에서 교복을 입은 장면을 떠올리면서 "무리이지 않을까 싶었는데 감독님이 예쁘게 찍어주셨다"고 말했다.

그는 "그리고 같이 입으니까 부담도 덜하더라. 이번이 마지막일 것 같아 오히려 더 많이 즐겼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너를 사랑한 시간’은 인생의 반을 사랑보다 먼 우정보다는 가까운 ‘연애불가’ 상태로 지내온 두 남녀가 겪는 아슬아슬한 감정들과 성장통을 섬세하게 터치하며 숨어있는 연애세포를 자극할 현실공감 로맨틱 코미디로, 오는 27일 토요일 밤 9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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