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멜라 앤더슨이 과거 집단 성폭행을 당했다고 고백해 충격을 줬다.
미국 피플지는 배우 파멜라 앤더슨(46)이 최근 200여 명 팬들 앞에서 학창시절 성폭행을 당했다고 털어놨다고 보도했다.
팬들 앞에서 파멜라 앤더슨은 “12세 때 아는 사람으로부터 첫 성폭행을 당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당시 남자 나이는 25세였다. 이후 그 남자는 ‘6명이랑 하면 더 재밌을거야’라고 말하며 집단 윤간까지 했다”고 말을 이었다.
또 파멜라 앤더슨는 “당시 난 지구에서 사라지고 싶을 정도로 괴로웠다. 나를 치유해 준 것은 동물이다. 자연스레 다가 온 동물과의 사랑이 나를 살렸다. 또 나무도 나에게 왜 사는지 이유를 말했다”고 당시 힘들었던 시기를 이겨낸 사연을 고백했다.
한편 파멜라 앤더슨은 성인잡지 플레이보이 커버 모델로 할리우드에 입문한 뒤 TV시리즈 ‘베이워치’에 출연해 시선을 모았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