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지원이 '컬투쇼' 출연 인증샷을 공개해 화제다.
하지원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너사시' 컬투 오빠들과 함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한 사진에는 하지원과 함께 컬투 정찬우, 김태균이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이다. 특히 물오른 동안 미모를 자아내는 하지원의 모습에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가 하면, 컬투의 흐믓한 미소 또한 눈길을 끈다.
이날 하지원은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이진욱과 함께 출연했다. 하지원은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 "편안하고 자상한 스타일이 좋다"며 "유머가 빠지면 안 된다. 유머가 1번, 요리가 2번, 자상한 거 3번"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컬투는 "백종원 씨네"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너를 사랑한 시간'은 인생의 반을 사랑보다 멀고 우정보다는 가까운 상태로 지내온 두 남녀가 겪는 아슬아슬한 감정들과 성장통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2011년 방영된 대만의 인기 드라마 '아가능불회애니'를 원작으로 한다.
'너를 사랑한 시간'은 하지원, 이진욱, 윤균상, 추수현 등이 출연하고,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등을 연출한 조수원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대본은 '동안미녀'의 정도윤 작가와 '앙큼한 돌싱녀'의 이하나 작가가 공동 집필한다. 27일 첫 방송한다.
'컬투쇼 하지원'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컬투쇼 하지원, 대박" "컬투쇼 하지원, 진짜 재밌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