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빙구는 잊으세요…옥택연 ‘어셈블리’ 첫 촬영 컷 공개

입력 2015-06-24 08: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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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빙구는 잊으세요…옥택연 ‘어셈블리’ 첫 촬영 컷 공개

그룹 2PM 옥택연이 모범 고시생으로 변신했다.

옥택연은 KBS2 새 수목드라마 ‘어셈블리’에서 경찰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고시생 김규환 역을 맡았다.

공개된 사진에서 옥택연은 고민에 잠긴 채 서 있다. 수더분하게 내린 앞머리와 청남방은 김규환의 소탈한 성격을 보여준다.

그러나 또 다른 사진에선 무언가를 매섭게 쏘아 본다. 강렬한 눈빛에서 그에게 다가올 파란만장한 운명을 짐작할 수 있다.

옥택연은 드라마 촬영부터 그룹 2PM 활동, tvN ‘삼시세끼’ 예능까지 다양한 일정을 소화 중이다. 피곤한 기색 없이 촬영에 임하며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이끈다.

드라마의 한 관계자는 "옥택연은 자신이 맡은 역을 100% 이해하고 몰입하고 있다. 쟁쟁한 선배 배우들에게도 주눅들지 않고 좋은 연기를 하고 있다“며 ”김규환은 우리 시대 청춘을 대표하는 캐릭터다. 응원해달라“고 말했다.

‘어셈블리’는 무식해서 용감하고 단순해서 정의로운 용접공 출신 국회의원 진상필의 성장 이야기다. 국회의 이면과 정치인을 둘러싼 사실적인 일화들로 한국 정치의 단면을 가감 없이 그려낼 예정이다.

‘복면검사’ 후속 작으로 오는 7월1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 KBS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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