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열 새 앨범 ‘SYX’ 발매…4년 만에 장기 공연도 재개

입력 2015-06-24 16: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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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승열이 새 앨범과 함께 장기공연으로 돌아온다.

이승열은 현재 ‘SYX’라는 이름의 새 앨범 발표를 준비중이며, 이와 함께 동명의 타이틀로 장기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 ‘SYX’는 서교동에 위치한 ‘웨스트브릿지’ 라이브홀에서 진행되며, 7월 8일부터 12일, 그리고 7월 15일부터 7월 19일까지 2주 간 진행된다. 이 공연은 지난 2011년 서강대 메리홀에서 열렸던 이승열의 ‘Why We Fail’ 콘서트 이후 4년 만에 재개되는 장기 공연이다.

2주에 걸쳐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 이승열은 각 주마다 다른 세트리스트로 무대에 설 예정이며, 새로 발매될 앨범 ‘SYX’의 수록곡 역시 공연을 통해 라이브로 직접 소개될 예정이다.

첫 공연의 시작일인 7월 8일 발매 예정인 이승열의 새 앨범 ‘SYX’는 2013년 5월 발매된 이승열의 ‘V’앨범 이후 2년 만에 새로 발표되는 앨범으로, 이승열은 기타, 키보드 등 이번 앨범에 들어가는 모든 악기의 연주를 ‘홈 레코딩’ 작업으로 진행했다.

한편 이승열은 한국의 1세대 모던록 그룹이라 불렸던 ‘유앤미블루 (U & Me Blue)’로 시작해 솔로 뮤지션으로 전향한 후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악인’과 ‘최우수 모던 록(음반, 노래)’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동아닷컴 최현정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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