맷 데이먼 주연 SF 영화 ‘마션’ 10월 8일 개봉 확정

입력 2015-06-24 20: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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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들리 스콧 감독과 맷 데이먼의 만남이 빛나는 SF 블록버스터 ‘마션’이 10월 8일 개봉을 확정했다.

‘마션’은 화성을 탐사하던 중 고립된 한 남자를 구하기 위해 NASA의 팀원들과 지구인이 펼치는 구출작전을 감동적으로 그린 작품. 리들리 스콧 감독만이 선보일 수 있는 스케일 느껴지는 연출을 선보일 영화 ‘마션’은 ‘인터스텔라’에 출연한 맷 데이먼의 진정성 있는 연기가 만나 전세계 영화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그는 이번 영화에서 화성 탐사 중 폭풍우를 맞아 고립 된 연구원 마크 와트니 역할을 맡아 생존을 향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마크 와트니 캐릭터는 강한 정신력과 긍정적인 사고 방식을 가진 인물로, 미지의 땅 화성에서 살아남기 위해 갖은 방법을 동원한다. 끊임없이 지구를 향해 구조 메시지를 보내는 마크 와트니가 과연 지구로 귀환할 수 있을지 벌써부터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맷 데이먼 외에 NASA 팀원들 역시 반가운 얼굴들이 등장한다. 탐사선의 선장 역을 맡은 ‘인터스텔라’의 제시카 차스테인 외 ‘캡틴 아메리카’ 세바스찬 스탠, ‘판타스틱4’ 케이트 마라, ‘뉴스룸’ 시리즈의 제프 다니엘스,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의 크리스틴 위그 등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합세했다.

동명의 전세계 베스트셀러 원작을 바탕으로 ‘월드워Z’ 미드 ‘로스트’의 각본가 드류 고다드가 각색하고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시리즈 제작진이 참여한 ‘마션’은 오는 10월 8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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