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황석정 “욕망 억제 중”…김제동 “꼬시는 거냐” 썸기류

입력 2015-06-29 14: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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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황석정 “욕망 억제 중”…김제동 “꼬시는 거냐” 썸기류

배우 황석정이 김제동과 묘한 핑크빛 분위기를 조성한다.

황석정은 최근 진행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녹화에서 김제동에게 “나와 비슷하고 통하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며 “사실은 내가 욕망이 되게 많다. 많기 때문에 그걸(욕망을) 자제하려고 노력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제동 씨를 보면 (나처럼) 많은 욕망을 억제하려는 느낌이 든다”며 김제동과의 공통점을 어필했다.

이에 김제동은 황석정에게 “지금 나 꼬시는 거냐”고 물었고, 황석정은 “오늘 (김)제동 씨를 보니까 이야기해주고 싶다. 섹시함에 대해”라고 말해 녹화장을 초토화시켰다.

황석정의 도발(?)에 당황한 김제동은 이내 “오늘 길게 한번 이야기를 해보죠”라고 묘한 핑크빛 기류를 형성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썸’은 29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되는 ‘힐링캠프’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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