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yo(메이요)의 작업은 아트디렉터이자, 그룹의 보컬 LOLA(로라)가 집필한 1편의 에세이로 시작해, 이를 바탕으로 작사를 하고, 직접 목소리로 이야기를 전하는 진심어린 제작과정을 거쳤다.
이번 발표곡은 지구와 달의 거리 384,400km를 주제로, '관계'와 '오해'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있으며, 앨범커버까지 직접 작업할 만큼 완전한 메시지 전달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mayyo(메이요)의 작곡에는 beME(비미)와 사운드 디자이너이자 일렉트로닉 감성의 작곡가 겸 프로듀서 SangSang(상상)이 만나 같은 제목과 가사를 가지고, 두 가지의 다른 해석으로 곡을 완성한다. 편곡에 있어 SangSang(상상)의 사운드 디자인은 주목해서 들어봐야 할 대목이다.
더불어 이번 싱글에 수록된 2곡 중 한 곡은 싱어송라이터 프롬(Fromm)이 참여해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한편 mayyo(메이요)는 이후 정기적으로 1편의 에세이와 2곡을 동시 공개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