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 서인국, 장나라 의심 시작 “너 정체가 뭐야?”

입력 2015-06-30 10: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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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S2 ‘너를 기억해’ 방송 캡처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 서인국, 장나라 의심 시작 “너 정체가 뭐야?”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

배우 서인국이 장나라의 정체를 의심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연출 노상훈 김진원 | 극본 권기영)에서는 이현(서인국 분)이 차지안(장나라 분)을 몰아세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너를 기억해’에서 이현은 차지안에게 “이 집에 몇 번이나 기어들어왔냐?”라며 물었다. 그러나 차지안은 “무슨 소리냐. 나는 술 취했을 때 빼고는 안긴다. 두 발로 걷는다”라고 발뺌했다. 이 말에 이현은 “그딴 말장난으로 넘어갈 수 있을까”라고 전했고 차지안은 “아니 내 말은. 내가 여기 어떻게 알고 오냐. 오늘 처음 왔다”라고 설명했다.

이현은 “주소는 어떻게 알고”라고 물었고 차지안은 “당신이 문자로 찍어 줬잖아”라고 답했다. 이에 이현은 “내가 찍어준 문자로 갔으면 당신은 여기서 몇 집 건넛집으로 갔었어야 했다. 그런데 한 번에 찾아왔다. 어떻게 왔을까. 당신은 주소를 본 순간 이집이라는 것을 알았다. 사소한 숫자 오류는 몰랐을 것. 주소를 외우고 다닌 게 아니니까. 대충 동, 번지만 보고 이 집을 찾아온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현은 “내가 한가하고 심심하다. 이제 좀 풀어봐야겠다. 꼴찌 수수께끼. 너 정체가 뭐야”라고 차지안을 몰아세웠다.

한편 ‘너를 기억해’는 위험해서 더 매력적인 완벽한 천재 프로파일러 이현과 그를 관찰해오던 경찰대 출신 열혈 엘리트 수사관 차지안이 펼쳐나갈 달콤 살벌한 수사 로맨스이다. 매주 월, 화 오후 10시 방송.

‘월화드라마 너를 기억해’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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