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의 19금 교통표지판, SNS서 화제 “운전 중 만지지 마세요”

입력 2015-06-30 09: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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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실제 존재하는 19금 교통표지판이 화제다.

공개된 사진은 일명 '어이상실 대륙의 교통표지판'으로 통하고 있다. 표지판 속에는 '운전 중 가슴을 만지지 마세요' '가슴을 만지면서 운전하지 마세요' '운전중 가슴을 만지면 위험합니다' 등 세가지 내용이 모두 적혀 있다.

운전 중에 옆자리에 동승한 이성의 가슴을 운전 중에는 만지지 말라는 경고표지판이다. 국내에서는 상상할 수도 없는 내용이지만 중국에서는 꽤 심각한 모양이다.

실제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교통사고의 원인중 동승자의 가슴을 만지는 행위로 인한 경우가 상당히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SNS에 올라온 게시물에는 이해를 돕기 위해 관련 사진까지 첨부했다. 사진들을 보면 남성이 옆자리에 있는 여성의 가슴을 한손으로 만지는 장면들이 보인다. 이런 상황이라면 얘기치 않은 상황에서의 대처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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