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남혁 새정치 도의원, 공사현장서 숨진 채 발견…CCTV 포착된 마지막 모습은?

입력 2015-06-30 1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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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남혁 새정치 도의원, 공사현장서 숨진 채 발견…CCTV 포착된 마지막 모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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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조남혁 경기도의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조남혁 의원의 시신은 30일 오후 2시 20분께 의정부시 장암동 기지창 주변 공사 현장에서 발견됐다.

조남혁 의원은 지난 26일 의정부시청 소속 공무원들과 호원동의 한 음식점에서 술을 마시고 헤어진 뒤 연락이 두절됐었다. 조남혁 의원의 가족은 지난 28일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다.

이날 한 매체가 공개한 CCTV에는 조남혁 의원이 경기도 의정부시에 있는 한 주유소 앞에서 술에 취한 채 걸어가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있다.

조남혁 의원은 이날 호원동의 한 음식점에서 평소 친분이 있던 공무원 등 6명과 함께 두 시간 가량 저녁을 먹으며 술을 마신 후 오후 9시경 걸어서 귀갓길에 나섰다.

조남혁 의원은 오후 10시 30분께 부인과의 통화를 끝으로 연락이 두절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경찰은 조남혁 의원의 정확한 사망 경위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

조남혁 의원 사망 소식에 누리꾼들은 "조남혁 의원 사망, 미스터리 하네" "조남혁 의원 사망, 혹시 뺑소니?" "조남혁 의원 사망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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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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