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3경기 연속 홈런, 볼티모어전 시즌 11호 아치…개인 통산 3번째

입력 2015-07-02 15: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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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가 3회 솔로홈런을 때려낸 뒤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추신수 3경기 연속 홈런

추신수(33·텍사스)가 3경기 연속 홈런으로 절정의 타격감을 과시했다.

추신수는 2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캠든야드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경기에 7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에서 솔로홈런을 때려냈다.

시즌 11호 홈런. 볼티모어와의 4연전 중 1~3차전에서 때려낸 3경기 연속 홈런이다.

추신수는 3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대만 출신의 상대 선발 천웨인을 상대로 우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비거리 123m.

추신수는 이후 타석에서는 좌익수 뜬공,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추신수의 3경기 연속 홈런은 개인 통산 3번째다.

추신수는 이날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시즌 타율이 0.233가 됐다.

한편 경기는 텍사스가 2-4로 역전패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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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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