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나인뮤지스 “1위 공약, 워터파크에서 수영복 입을 것”

나인뮤지스가 워터파크에서 수영복을 입겠다는 1위 공약을 내걸었다.

2일 걸그룹 나인뮤지스(민하, 이유애린, 혜미, 현아, 경리, 손성아, 소진, 금조)는 청담동 클럽 엘루이에서 컴백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나인뮤지스는 1위 공약에 대한 질문에 “음원 순위가 생각보다 괜찮다는 소식을 들었다. 만약 1위를 하면 워타파크에서 수영복을 입겠다”고 밝혔다.

또한 나인뮤지스의 라이벌에 대한 물음에는 “제 코가 석자이다. 나인뮤지스의 라이벌은 나인뮤지스라고 생각한다. 정말 이번 활동을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 잘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나인뮤지스의 새 앨범은 이번 앨범의 전체 분위기를 대표하는 곡 ‘MUSE’를 시작으로 타이틀곡이자 나인뮤지스만의 여름을 한층 돋보이게 할 유로피안 감성 댄스곡 ‘다쳐(Hurt Locker)’, 왔다 갔다 하는 남자의 행동에 지쳐 돌아서 버린 여자의 마음을 풀어낸 ‘너란애’, 강렬한 셔플 리듬의 ‘팬시(Fancy)’, 달콤하고 섹시한 보이스를 느낄 수 있는 ‘Yes or No’ 총 5곡이 수록됐다.

한편 나인뮤지스는 2일 0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다쳐(Hurt Locker)’를 발매했다. 쇼케이스 개최와 함께 본격적인 컴백 활동을 펼친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