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도끼, “혼혈에 키 작은 나도 성공했다는 희망 메시지 주고파”

입력 2015-07-02 17: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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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도끼 인스타그램

'래퍼 도끼'

래퍼 도끼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자신의 돈 자랑에 대해 언급했다.

도끼는 지난달 30일 KBS 2TV ‘유희열으리 스케치북’을 녹화했다. 이날 녹화는 ‘상남자 특집’으로, 남녀 가리지 않고 사랑받는 ‘절대 남자’들이 출연해 공연 내내 녹화장은 열띤 환호로 가득 찼다.

최근 방송과 SNS를 통해 호화로운 차와 집을 공개한 도끼에게 MC 유희열이 "왜 돈을 집에 진열해 놓냐"고 묻자 "인터넷 뱅킹에서 숫자가 오가는 건 허무하다. 그리고 지폐로 두면 잘 안 쓰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서 "돈 자랑이긴 하다"라고 밝히며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그 뒤 "힘들게 음악을 했고 흔치 않은 힙합이라는 장르로도 성공할 수 있다는 메시지, 혼혈에 키도 작은 나 같은 사람도 희망을 가지면 성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주고 싶었다"고 밝히며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래퍼 도끼가 녹화한 방송은 오는 3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래퍼 도끼, 래퍼 도끼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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