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박희순, 뮤지컬 ‘무한동력’으로 연출가 나선다

입력 2015-07-02 18:0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단독] 박희순, 뮤지컬 ‘무한동력’으로 연출가 나선다

배우 박희순이 뮤지컬 연출가로 변신한다.

복수의 공연 관계자에 따르면 박희순은 웹툰 작가 주호민의 ‘무한동력’의 연출을 맡게 됐다. 박희순 소속사인 호두엔터테인먼트 역시 “박희순이 ‘무한동력’의 연출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무한동력’은 인기 웹툰 작가인 주호민의 작품 중 하나로 대기업 입사가 목표인 선재가 불가능하다는 무한동력기관을 연구하는 하숙집에 머물며 겪게 되는 좌절과 역경, 그리고 감동의 드라마다.

박희순은 ‘무한동력’의 작곡가로 투입된 이지혜의 적극적인 추천에 연출을 맡게 됐고 평소 이지혜 작곡가 음악의 팬인 박희순 역시 고심 끝에 제안을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희순은 1990년부터 2001년까지 극단 목화의 단원으로 대학로에서 뮤지컬, 연극을 하며 연기를 시작했고 현재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꿰차며 실력파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박희순은 최근 OCN 드라마 ‘실종느와르 M’에서 오대영 역을 맡아 열연한 바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