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터미네이터5’ 홍보대사, 처음에는 안 믿어졌다”

입력 2015-07-02 19: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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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비투비의 육성재(가운데)가 2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에서 열린 영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레드카펫 행사에 홍보대사 자격으로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보이그룹 비투비가 ‘터미네이터5’를 열혈 응원했다.

비투비는 2일 오후 7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롯데월드몰에서 열린 영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이하 ‘터미네이터5’) 레드카펫 행사에 홍보대사 자격으로 참석했다. 먼저 레드카펫을 밟은 비투비는 행사에 앞서 신곡 ‘괜찮아요’와 인기곡 ‘뛰뛰빵빵’ 등을 열창했다.

무대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서은광은 “처음에는 우리가 ‘터미네이터5’의 홍보대사가 됐다는 게 안 믿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터미네이터’ 시리즈는 정말 오래 전부터 꾸준히 사랑 받아 온 작품”이라며 “우리 또한 어릴 때부터 봐 온 영화의 홍보대사가 돼 영광스럽다”고 밝혔다.

또한 비투비는 아놀드 슈왈제네거, 에밀리아 클라크와 가장 대화가 잘 통할 멤버로 미국 출신인 프니엘을 지목했다. 이에 프니엘은 아놀드 슈왈제네거에 대해 “젊은 나이가 아닌데도 그런 몸을 유지하는 게 대단한 것 같다”고 그와의 만남을 기대했다.

비투비는 지난달 29일 정규 1집 ‘Complete’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괜찮아요’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비투비가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영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2029년 존 코너가 이끄는 인간 저항군과 로봇 군단 스카이넷의 미래 전쟁과 1984년 존 코너의 어머니 사라 코너를 구하기 위한 과거 전쟁, 그리고 2017년의 현재 전쟁을 동시에 그린 영화다.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에밀리아 클라크를 비롯해 제이슨 클락, 제이 코트니, J.K 시몬스, 맷 스미스 그리고 이병헌 등이 출연했다. 2일 개봉해 절찬 상영 중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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