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리아 클라크 “3대 사라코너, 부담 느꼈지만 지금은 기뻐”

입력 2015-07-03 00: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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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아 클라크 “3대 사라코너, 부담 느꼈지만 지금은 기뻐”

에밀리아 클라크 “3대 사라코너, 부담 느꼈지만 지금은 기뻐”

에밀리아 클라크가 3대 사라코너에 대한 부담감을 나타냈다.

에밀리아 클라크는 지난 2일 서울 강남 리츠칼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내한 기자회견에서 “나는 3대 사라 코너다. 정말 엄청난 부담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1편과 2편에서 보여 준 린다 해밀턴의 사라 코너가 워낙 멋진 캐릭터였지 않나. 그 연기는 내겐 일종의 우상 같은 면이 있었다”며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에서 사라 코너 제안이 내게 왔을 때 겁도 났지만 엄청난 기회라고도 생각했다. 지금은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2029년 존 코너가 이끄는 인간 저항군과 로봇 군단 스카이넷의 미래 전쟁과 1984년 존 코너의 어머니 사라 코너를 구하기 위한 과거 전쟁, 2017년의 현재 전쟁을 동시에 그린 SF 액션 블록버스터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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