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선, 뇌경색으로 중환자실 입원 “기적 일어나길…”

입력 2015-07-03 16: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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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JTBC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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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배우 한경선이 뇌경색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2일 한경선씨 관계자는 “한씨가 지난 달 30일 MBC 일일 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 촬영 후 스태프들과 식사를 마치고 나오던 중 쓰러져 강남성모병원으로 이송됐다”고 전했다.

한씨는 지난 1일 잠시 의식을 찾았으나 지금은 중환자실에서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에 따르면 한씨가 촬영 전에도 서초구 방배 3동 경로잔치에 참석해 어른들에게 협찬을 아끼지 않았던 일들이 전해지면서 주민들이 더욱 안타까워하고 있다고 한다.

현재 병원 측이 한씨가 뇌경색으로 쓰러졌으며 위독한 상태로 토요일을 넘기기 어려울 수 있다고 진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져 많은 이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관계자는 “지금은 한씨의 가족과, KBS 드라마 ‘뻐꾸기 둥지’에 함께 출연했던 연기자 지수원, 박서현, 허인영 등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말했다.

한경선은 KBS 공채 10기 탤러트 출신으로 ‘광개토대왕’, ‘루비반지’, ‘뻐꾸기 둥지’ 등 수많은 드라마에서 인상 깊은 연기로 시청자들과 만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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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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