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던 바다’ 박건형, 충청도 총각 완벽 변신

입력 2015-07-03 18: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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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건형이 농촌 총각으로 변신했다.

박건형은 UHD TV영화 '바라던 바다'에서 고두심의 아들 병중 역을 맡았다.

3일 공개된 사진에서 박건형은 2대 8 가르마에 촌스러운 옷을 입고 있다. 푸근하지만 어눌해 보인다.

그동안의 세련된 이미지와 전혀 달라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박건형은 구수한 충청도 사투리로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바라던 바다’는 국내 최초 초고화질 UHD TV영화다.

평생 서로 의지하며 살아온 어머니(고두심)와 노총각 아들(박건형)이 서로 난치병에 걸린 사실을 알게 되면서 바다로 마지막 여행을 떠나는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는다. 장진 감독 특유의 유머가 녹아 들어 완성도를 높인다.

'바라던 바다'는 3일 오후 11시 skyUHD1 채널(스카이라이프 1번, 올레TV 1번)에서 첫 방송된다.

오는 11일부터는 IPTV와 스카이라이프 PPV 서비스, 온라인 VOD 서비스 등을 통해서도 서비스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skyTV(스카이티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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