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최근 상용화한 ‘기가 LTE’의 기가급 속도 알리기에 나섰다.
KT는 ‘기가 LTE 패스티벌’을 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기가 LTE 드론 레이싱 에어쇼’와 ‘기가 LTE 가상현실(VR) 레이싱’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드론 레이싱 에어쇼는 외야 그라운드에 조성된 레이싱 코스에서 전문 클럽 소속 선수들이 드론을 띄워 빠른 속도로 장애물을 통과하는 신개념 스포츠다. 특히 카메라가 1인칭 시점으로 실시간 촬영한 비행 영상을 전광판에 보여줘 관람객들에게 신선하고 스릴 넘치는 재미를 선사했다.
이 밖에도 VR을 구현한 헤드셋(오큘러스 리프트)을 착용하고 모션 무빙 시트에 탑승해 기가 LTE의 빠른 속도를 체험하는 ‘기가 LTE 레이싱’과 누구나 직접 드론을 조종해 볼 수 있는 ‘기가 LTE 드론 체험존’을 마련해 구장을 찾은 야구팬들이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