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착륙 중 미끄러져 활주로 이탈, 우측 잔디밭으로…원인은 무엇?

입력 2015-07-06 07: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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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대한항공 홈페이지

괌 착륙 중 미끄러져 활주로 이탈, 우측 잔디밭으로…원인은 무엇?

부산발 괌행 대한항공 여객기가 괌 공항에 착륙하는 과정에서 활주로를 이탈하는 일이 발생했다.

5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대한항공 여객기 KE2115편은 4일 오전 2시45분(현지시간) 괌 공항에 안전하게 착륙했다. 그러나 이 여객기는 활주로를 이동하다가 미끄러져 활주로 우측에 있는 잔디밭으로 이탈했다.

여객기는 이내 활주로로 돌아왔으며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견인 조치로 인해 도착 시간은 당초 예정보다 1시간30분 가까이 지연됐다. 해당 항공편에는 승객 75명이 타고 있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괌 착륙 중 미끄러져 활주로 이탈, 가슴 철렁” “괌 착륙 중 미끄러져 활주로 이탈, 부상자 없어서 다행” “괌 착륙 중 미끄러져 활주로 이탈, 정확한 원인 규명 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괌 현지에 항공안전감독관을 파견해 원인 규명에 나섰다. 미국 항공당국 또한 조사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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