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바바, 자선 콘서트 ‘원러브’ 출연료 기부한다

입력 2015-07-07 15: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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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걸그룹 바바(푸름, 소미, 별하, 서애, 다율, 효아)가 ONE LOVE 자선 콘서트 출연료를 아시아 어린이들에게 기부한다.

26일 일요일 오후 5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아시아 어린이 돕기 자선콘서트 'ONE LOVE'가 열린다. 걸그룹 바바는 이번 무대에서 월남에서 김상사 치키타 등 무대을 선보이고 국내 최고의 트로트 가수 선배들과 함께 무대를 꾸민다.

‘ONE LOVE(원러브) 자선 콘서트’는 세계 각지의 빈곤국에서 인간의 힘으로 극복할 수 없는 자연재해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안타까운 이웃을 돕기 위한 취지로 진행된다.

이번 콘서트 수익금 및 협찬품 지원은 최근 지진으로 인해 수만 명의 사상자와 막대한 피해를 입은 네팔에 기부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에이치이엔엠과 ㈜킹홀딩스(회장 최정일)가 주최하고 싸이프러스 픽쳐스(정찬우 회장)가 주관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많은 아시아의 아이들을 위해 국내 최고 유명 트로트 가수들이 뭉치는 기회이다.

자연재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을 돕는 취지인 만큼 평소 선행에 앞장섰던 트로트 가수들이 콘서트에 참여한다.

특히 국내 트로트 '4대천왕' 멤버인 '사랑의 이름표', '봉선화연정'의 현철과 '사랑은 아무나 하나', '동반자'로 유명한 태진아의 출연이 계획되어 있으며 이들 또한 출연료 전부를 기부한다.

‘ONE LOVE(원러브) 자선 콘서트’는 부모님에게는 효도를, 그리고 어려운 이웃국가 아이들에게는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자선 콘서트의 티켓은 인터파크와 옥션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PR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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