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균 떡볶이’ 송학식품, 마트·시장 등지에 180억 원 어치 ‘불법 유통’

입력 2015-07-07 17: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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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균 떡볶이’ 송학식품, 마트·시장 등지에 180억 원 어치 ‘불법 유통’

송학식품이 대장균, 식중독균이 검출된 식품을 2년간 유통한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지난 6일 식품위생법 위반 등의 혐의로 송학식품 관계자 1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날 입건된 송학식품 관계자는 지난해 6월부터 지난 1월까지 전국 대형마트, 재래시장 등지에서 대장균, 식중독균이 검출된 떡 등 180억 원 어치를 불법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송학식품 관계자 중 일부는 지난 2013년 1월 조작한 서류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해 해썹(HACCP·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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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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