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아야 산다’ 크랭크인…김승우 김정태 빅스 혁 출연 확정

입력 2015-07-07 21: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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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우 김정태 주연의 액션 코미디 ‘잡아야 산다’가 3일 대전에서 크랭크인 했다.

‘잡아야 산다’는 잘나가는 전직건달 승주(김승우)와 허탕만 치는 강력계형사 정택(김정태)이 겁 없는 고등학생들과 벌이는 예측불허의 심야 추격전을 담은 통쾌한 액션 코미디 영화. 장편 데뷔작 ‘소녀괴담’으로 국내외에서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오인천 감독의 차기작이자 전직건달과 강력계형사로 만난 김승우와 김정태의 남-남 케미, 그리고 아이돌 그룹 빅스 혁의 연기 데뷔작으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3일 대전의 한 레스토랑에서 첫 촬영을 마친 김승우와 김정태는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하며 현장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는 후문. 김승우는 “개성 넘치는 색다른 액션 코미디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라며 첫 촬영 소감을 밝혔다. 김정태 역시 “다양한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유쾌한 영화가 탄생할 것 같다”라며 기대감을 더했다.

이어 5일 대전의 한 고등학교에서 첫 촬영을 한 빅스의 혁은 “좋은 선배님들과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다. 열심히 촬영해서 재미있는 작품으로 찾아 뵙겠다”는 당찬 포부를 전했다.

색다른 액션 코미디의 탄생을 예고한 영화 ‘잡아야 산다’는 잘나가는 전직건달 승주와 허탕만 치는 강력계형사 정택이 겁 없는 고등학생들과 벌이는 예측불허의 심야 추격전을 담은 작품으로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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