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아 출연작 ‘원령’ 8월 6일 개봉…원어민 수준 중국어 연기 기대

입력 2015-07-07 20: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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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홍수아가 주연을 맡은 영화 ‘원령’이 8월 6일 개봉을 확정했다.

‘원령’(원제: Haunted Road, 감독: 동지견, 제공/배급:드림팩트 엔터테인먼트)은 인적 없는 휴게소에 모인 일곱 남녀가 겪는 미스터리한 일들과 이를 둘러싼 의문의 죽음을 다룬 공포 영화다. 극 중 자동차 사고를 당해 온 몸이 피투성이인 한 여인을 외면한 일곱 청년들에게 다가온 원혼에 의해 의문의 살인 사건이 벌어지게 된다.

영화는 섬뜩하고 오싹한 스토리와 긴장감을 선사함과 동시에 홍수아의 한층 성숙해진 공포 연기가 더해져 올 여름 극장가에 화제 몰이를 예고하고 있다. 그 동안 발랄하고 톡톡 튀는 매력으로 각종 영화와 드라마에서 다양한 연기를 선보인 배우 홍수아는 이번 영화 작품에서 묘한 분위기를 풍기며 미스터리한 사건과 의문의 죽음을 파헤쳐가는 주인공 '설련' 역을 맡아 영화의 중심에서 소름 끼치는 공포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그는 원어민 수준의 능숙한 중국어 실력을 선보이며 영화의 완성도를 높여 더욱 주목되고 있다. 중국의 스크린과 CF,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맹활약을 선보이고 있는 홍수아는 드라마 '억만계승인' '온주두가족' 에도 출연하며 색깔 있는 연기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영화 ‘원령’은 중국 개봉 당시 개봉과 동시에 예매율 및 판매율 1위를 기록하고 공포의 바람을 일으키며 최고의 흥행 강자로 우뚝 서서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차세대 호러퀸 홍수아 주연으로 더욱 강력한 공포와 숨막히는 긴장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원령’은 8월 6일 극장가를 찾아온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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