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시양, ‘호로록 국수’ 레시피 공개…팬들과 약속 지켰다

배우 곽시양이 초간단 ‘호로록국수’ 내 마음대로 레시피를 공개하며 팬들과의 약속을 지켰다.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극본 양희승/연출 유제원)’에서 꼬르동 블루 출신의 실력파 요리사 ‘서 준’으로 출연 중인 곽시양이 요리 실력을 뽐내며 맡은 역할과 싱크로율 100%의 모습을 선보였다.

지난 4일 팬들과의 게릴라 채팅 중 자신만의 레시피를 공개하기로 약속한 곽시양이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직접 요리를 만들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영상에서 곽시양은 집에서 쉽게 해먹을 수 있는 간장 비빔국수를 만들기 위해 신인 권도균과 함께 마트 나들이에 나섰다. 편안한 옷차림을 하고 마트를 둘러보던 곽시양은 꼼꼼히 장을 보는 듯하더니 이내 장난감 코너로 발걸음을 돌려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냈다. 무사히 장보기를 마친 곽시양은 극중 실력파 요리사다운 능숙한 칼 솜씨를 선보였고, 자신만의 레시피를 꼼꼼하게 알려주며 센스 넘치는 요리 실력을 발휘했다.

뿐만 아니라 영상에 함께 출연한 신인 권도균의 먹방(먹는 방송의 줄임말)이 큰 웃음을 자아내는가 하면, 최근 tvN ‘언제나 칸타레2’에서 바이올린 파트를 맡고 있는 신인 안효섭이 시식 요원으로 나서며 풍부한 리액션과 유쾌함을 더했다.

방송 2회 만에 최고 시청률 4.1%를 기록하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오 나의 귀신님’에서 시크한 매력과 탄력 있는 복근을 공개하며 ‘요섹남(요리하는 섹시한 남자 줄임말)’으로 등극한 곽시양이 ‘주방의 꽃’으로서 시청자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고 있어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케 하고 있다.

한편,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은 매주 금, 토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제공ㅣ스타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