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의법칙:포토플러스]‘걸그룹 대전’ 출전마감임박! 진정한 더위사냥꾼은 누구?

입력 2015-07-13 14: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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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 기대하던 걸그룹대전이 시작됐다. 스케일이 엄청나다. 역대 최강의 걸그룹대전이라 할 수 있다.

지난 6월 씨스타와 AOA로 시작해 지난 7일 소녀시대의 컴백을 알리며 선수입장이 한창이다.

더위사냥에 뛰어든 걸그룹들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전쟁을 예고하고 있다. 휴가철이 시작되는 7월 이들의 무기는 ‘시즌송’이다. 섹시부터 청순까지 더위를 사냥하는 전략은 각자의 강점을 강조하는 것이 포인트다. 섹시함에 강점을 드러냈던 걸그룹은 더욱 섹시하게, 청순미를 강조했던 걸그룹들은 발랄하게 여름을 맞이한 가요계를 겨냥했다.

팬심은 물론 더위까지 잡아야 하는 전장에 당당하게 출사표를 던진 걸그룹들의 주무기(?)를 살펴보자!


◆씨스타 ‘건강미녀들의 섹시발랄 Shake It!’
더위잡는 악녀로 돌아온 씨스타는 건강미 대표 걸그룹다운 신곡을 들고 컴백했다. 셀 수 없는 스쿼트로 다져진 애플힙을 신나게 흔드는 댄스가 비장의 무기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Shake It’ 댄스는 더위까지 흔들어 날려버릴 듯 하다.





◆AOA ‘천사들의 리그로 드루와 드루와’

다소 생소할 수 있는 ‘라크로스’라는 종목의 스포츠를 콘셉트로 잡은 AOA.
기존에 가지고 있던 요염한 이미지에 스포티한 스타일링은 발랄함까지 돋보이게 했다. 뒤태가 대세인 요즘 완벽한 취향저격에 성공한 AOA는 이번에도 ‘심쿵’ 그 자체다.





◆소녀시대 ‘넘사벽다운 더위사냥용 만렙 무기창고’
소녀시대는 더블도 아닌 트리플 타이틀 곡으로 돌아왔다. 물론 3곡 모두 무더위의 심장을 저격했다. 다양하게 준비한만큼 다양한 콘셉트도 두 눈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인 비키니차림과 알록달록 시원하게 물들인 헤어스타일까지 역시 ‘넘사벽’의 위엄은 달라도 다르다.





◆걸스데이 ‘오드리 햅번~샤론스톤, 세기의 미인들 다 모여’
컴백 전 걸스데이의 화보가 떠들썩했다. 멤버 개인별로 오드리 햅번, 샤론스톤, 마돈나, 올리비아 핫세로 분했다. 한층 성숙해진 모습의 걸스데이에게 딱 맞는 옷같은 ‘링마벨’은 자칭 ‘말달려 댄스’가 포인트다. 세기의 매력녀들로 분한 그녀들의 알록달록 헤어스타일 또한 4인4색의 매력을 잘 표현해주고 있다.





◆나인뮤지스 ‘여름만을 기다렸던 각선미 대방출!’
모델돌의 더위사냥의 주무기의 핵심포인트는 ‘이열치열’이다. 찌는 더위보다 더 강렬한 열기를 선사하는 그녀들의 무대는 열을 열로써 다스리는 조상님들의 지혜가 담긴 듯 하다.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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