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혹동시‘ 이순영, 상처 받은 어린 영혼
'잔혹동시' 이순영, 상처 받은 어린 영혼
어린 시인 이순영 양이 자신의 시를 '잔혹동시'라고 부르는 데 대해 안타까워했다.
15일 SBS '영재 발굴단'에는 '학원가기 싫은 날'이라는 내용의 동시로 논란이 된 이순영이 출연했다.
그는 이날 "어떤 사람들이 내 시를 '잔혹동시'라고 부르더라"며 "왜 그렇게 부르는지 모르겠다. 시는 그냥 시"라고 말했다.
자신에게 어린 싸이코패스 등 막말이 쏟아진 것에 대해서도 상처받은 마음을 드러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영재 발굴단'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