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뿔났다’ 이혜정 드림맨 등장…‘심쿵’ 데이트

입력 2015-07-16 13:1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요리연구가 이혜정의 드림맨이 공개된다.

지난 10일 첫 방송한 채널A ‘아내가 뿔났다’가 3.4%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 가운데 17일 방송에서는 이혜정의 드림맨이 등장한다.

그는 최근 녹화에서 드림맨 조건으로 “내가 차려준 음식을 맛있게 먹어주는 남자”라며 “깨작대는 남편이 밉다”고 토로했다.

최고의 요리전문가인 이혜정은 아침부터 전복구이, 연어스테이크 등 임금님 수라상 부럽지않은 11첩 반상을 차렸지만, 남편 고민환 박사는 거의 반찬에 손을 대지 않았던 것.

17일 방송되는 ‘아내가 뿔났다’ 두 번째 주인공인 이혜정의 드림맨은 꽃중년 탤런트 김병세.

그는 이혜정이 만든 음식을 “정말 맛있다”며 폭풍 흡입하는 등 먹방의 진수를 보였다. 특히 그가 직접 하트 감자전은 이혜정에게 자체 발광 아기 미소를 짓게 만들기도 했다.

이후 이혜정과 김병세는 정원을 함께 거닐며 가슴 뛰는 데이트를 이어가는데….

출연진들도 설레게 만든 이혜정과 드림맨 김병세의 심쿵 이야기는 17일 금요일 밤 11시 ‘아내가 뿔났다’에서 공개한다.

한편, 채널A ‘아내가 뿔났다’는 아내가 ‘이상형의 남자’인 드림맨과 가상의 부부로 살아보는 프로그램으로, 남편이 몰랐던 아내의 속마음을 알게 해주는 부부리얼 관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박미선-이봉원, 이혜정-고민환, 김정민-루미코, 박해미-황민 부부가 출연한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제공ㅣ채널A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