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활발한 日활동…대표 한류 걸그룹 위상 그대로

입력 2015-07-17 10:1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그룹 카라(박규리, 한승연, 구하라, 허영지)가 2015년 하반기에도 일본 열도를 녹인다.

카라는 17일 소속사 DSP미디어를 통해 2015 카라시아 개최 소식과 함께 ‘즈시 페스티벌’ 참가 소식을 알렸다.

2012년부터 일본에서 매해 진행되어 온 카라의 투어 콘서트 ‘카라시아’는 올 해로 총 4번째를 맞이한다. 9월 한달 간 오사카를 시작으로 나고야, 삿포로, 히로시마 등 7개 도시에서 총 15회 투어 공연을 펼치며 본 공연은 도쿄를 끝으로 막을 내릴 예정이다.

‘카라시아’ 투어를 앞두고 참가하는 일본의 대표 여름 페스티벌 ‘즈시 페스티벌’은 오는 8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카라는 8월 7일에 출연 할 예정이다. 해당 페스티벌에서 카라는 나오토 인티라이미, 캬리파무파뮤, 엠플로 등 일본의 대표 아티스트들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한다.

지난 5월, 일본에서 12번째 싱글 ‘썸머직(Summergic)’을 발표한 뒤 오리콘 차트 1위를 차지하며 변치 않는 건재함을 과시했던 카라는 ‘CUPID’를 통해 활발히 펼쳤던 국내 활동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바로 일본 활동을 이어가며 한류 대표 걸그룹의 파워를 발휘할 예정이다.

한편 카라는 최근 7번째 미니앨범 인러브 (In Love)의 활동을 마치고 개인활동에 주력하고 있으며 멤버 구하라는 지난 14일 솔로 앨범 ‘알로하라(ALOHARA)’를 발매하고 타이틀 곡 ‘초코칩쿠키’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