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수첩 측 “복수 포르노 취재는 사실…한성주 영상 유포자 찾기 아냐”

입력 2015-07-17 1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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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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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PD 수첩'이 일명 '한성주 동영상' 사건의 유포자를 추적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제작진 측은 이를 부인했다.

17일 오전 한 매체는 'PD수첩이 리벤지(복수) 포르노 아이템을 취재하면서 한성주 동영상의 유포자를 찾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제작진 측은 이에 대해 "복수 포르노를 아이템으로 삼은 것은 사실이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한성주 동영상 사건을 맡았던 변호사와 접촉을 한 것도 맞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이 아이템은 복수 포르노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일반인들의 사례를 조명하기 위한 것이다. 한성주 동영상은 취재 과정에서 건드린 부분 중 하나일 뿐 방송에서 다뤄질지도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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