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솔지 친오빠, 하니에 대한 사심? 솔지 “우리 애들이 만만치가 않아”

입력 2015-07-17 11: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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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D 솔지

걸그룹 EXID의 솔지가 자신의 친오빠가 하니에 대한 사심을 드러내자 단칼에 거절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EXID의 쇼타임’에서 솔지는 자신의 친오빠와 장어 데이트를 나섰다.

이날 솔지는 혼자 운전을 하고 가다 한 남자와 통화를 하고 만날 약속을 잡았다. 약속 장소에서 솔지의 차에 탄 사람은 바로 솔지의 친오빠 허주승 씨다.

솔지의 친오빠 허주승 씨는 솔지와 만나자마자 티격태격하더니 이내 장어를 먹으러 갔다. 솔지는 장어를 먹던 중 “오빠 친구들 사이에서 누가 제일 인기가 많냐”고 물었다. 그러자 솔지 친오빠는 곧바로 하니라고 대답하며 하니에 대한 사심을 드러냈다.

이어 솔지 친오빠는 “EXID 중에서 누구를 소개시켜주고 싶냐”고 물었고 솔지는 자신을 거론했다. 그러자 솔지 친오빠는 “걔는 싫다. 걔는 내 스타일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거절해 웃음을 자아냈다.

솔지는 하니가 AB형이라 안 된다고 했고, 솔지 친오빠는 “내 전 여자친구들이 AB형이었다”고 반론을 제기했고, 솔지는 “설마 하니라고 생각하고 나에게 물어본 건 아니지?”라며 ‘답정너’(답은 정해져 있으니 너는 대답만 하면 돼)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더니 솔지는 “우리 애들이 만만치가 않다”고 덧붙였다.

이 말을 들은 솔지 친오빠는 “난 센 여자가 좋다”고 했고 솔지는 다시 “지금 하니를 얘기하는 거냐”고 물었다. 그러자 솔지 친오빠는 “하니 세냐”고 되물었고, 솔지는 선심쓰듯 “좋다. 하니 소개시켜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솔지 친오빠는 “그럼 소개시켜줘”라고 웃으며 말했지만, 솔지는 “꿈 깨. 지인들끼리는 연이 안 닿는 게 낫다”고 상황을 종료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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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에브리원 ‘EXID의 쇼타임’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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