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공식 트위터에는 “매드클라운이 몬스타엑스 주헌과 함께한 ‘털어’ 스페셜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지금 바로 감상하세요! 심장 털러 고고”라는 글과 함께 ‘털어’의 스페셜 클립이 게재됐다.
영상 속 매드클라운과 주헌은 미니멀한 공간에서 앰프를 뒤로한 채 카리스마 넘치는 랩을 선보이고 있다.
앞서 공개된 주헌과 매드클라운의 ‘털어’는 음악사이트 엠넷닷컴과 올레뮤직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유명 아이들 그룹들의 컴백 ‘대란’ 속에 깜짝 돌풍을 일으키며 인기몰이중이다.
주헌과 매드클라운이 의기투합한 ‘털어’는 효린, 매드클라운, 장현승, 언터처블 등의 음반에 참여한 프로듀서 예요(YE-YO!)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경쾌하지만 가볍지 않은 트랩 비트 위에 귓가에 남는 아라비안 요소, 그리고 예요만의 독창적인 EDM 트랩 사운드가 더해져 신선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여기에 매드클라운과 주헌이 주고받는 강렬한 랩이 어우러지며 힙합팬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재킷 아트워크는 유명 비주얼 아티스트 권민아가 참여해서 화제를 모았다. 권민아는 퍼렐 윌리엄스, 크리스 브라운, 태양, 박재범 등 유명 아티스트들의 앨범 아트워크를 디자인했으며, 최근 미국 브랜드 포에버21을 통해 미국 방송사인 니켈로디언과 공식 컬래버레이션한 제품을 전 세계에 론칭하는 등 세계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