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을 지켜라’ 재희, 강별에게 다정한 상처 치료 ‘심쿵’

입력 2015-07-17 14: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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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TV 일일드라마 ‘가족을 지켜라’(극본: 홍영희 / 연출: 전성홍)에서 재희가 강별의 상처를 직접 치료,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설레게 했다.

‘가족을 지켜라’ 48회에서 우진(재희 분)은 해수(강별 분)의 이마에 난 상처에 직접 연고를 발라주다가 눈이 마주치자 해수는 두근거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우진은 “왜그래요? 나한테 반했나?”라며 장난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이에 해수는 “애인도 있는 분이 그럼 안되죠. 약 발라준 건 고마워요. 안녕히 주무세요.”라며 티격태격 대는 두 사람의 모습이 시선을 끌었다.

또한 우진은 세미(이열음 분)의 아버지에게 알코올 중독 치료 센터를 알아봐 주기로 하는 등 해수의 식구들까지도 챙겨주는 듬직함은 강별의 마음을 더욱 사로잡았다.
특히 우진의 아버지가 연인 예원(정혜인 분)의 회사에 경비로 근무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두 사람 사이가 더욱 위태로워지고 있는 가운데, 우진은 함께 살게 된 해수와 해수의 식구들까지 배려하고 챙기는 훈훈함을 보이면서, 우진과 예원, 해수의 삼각관계가 어떻게 진행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재희의 열연과 흥미진진한 전개로 일일드라마 시청률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KBS1TV 일일드라마 ‘가족을 지켜라’는 매주 월~금 오후 8시 25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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