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정오 지헤라의 공식 유튜브 계정 및 각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지헤라의 새 미니앨범 타이틀곡 ‘XOX’ 뮤직비디오의 1차 트레일러 영상이 공개됐다.
특히 이번 티저에는 달샤벳의 가은과 ‘댄싱9’의 히어로 한선천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최근 ‘조커’로 활동하며 섹시한 매력을 어필했던 가은은 이번 ‘XOX’ 티저에서 타이트한 블라우스와 옆라인이 트인 치마를 입고 뇌쇄적인 눈빛으로 또 한 번 본연의 섹시미를 발산하고 있다.
엠넷 ‘댄싱9’ 시즌3에서 화려한 춤 실력과 잘생긴 외모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한 한선천은 이번엔 지헤라의 남자로 분했다. 짧은 티저임에도 지헤라와 호흡을 맞추는 그의 춤 실력은 뮤직비디오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상승시킨다.
지헤라가 1년만에 내놓은 새 미니앨범 타이틀 곡 ‘XOX’는 작곡팀 e.one의 작품으로 처음 구상부터 작사, 편곡까지 스무살 성인이 된 당돌한 숙녀 지헤라를 염두에 두고 완성했다. 또한 뮤직비디오는 쟈니브로스의 홍원기 감독이 맡았다.
한편 지헤라는 16일 밤 아프리카 TV내 개인 채널 ‘ZHERATV’를 통해 두 번째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 날 방송에서 지헤라는 영어와 중국어, 한국어 3개 국어를 오가며 시청자들과 소통했으며 중국 소림사 유학 스토리와 함께 중국의 톱가수 장정영(Jane Zhang)의 공연장에서 중국 정식 데뷔 쇼케이스 소식도 전하며 깜짝 미션도 공모했다.
지헤라는 17일 중국 데뷔 쇼케이스 후 22일에 새 미니앨범 ‘XOX’를 발매하며 21일 SBS MTV ‘더 쇼 시즌4’를 통해 타이틀곡 ‘XOX’의 첫 컴백 무대를 선보인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