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서 이웃 간 칼부림으로 어머니 중태, 아들 사망 “무슨 일?”

입력 2015-07-17 17: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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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서 이웃 간 칼부림으로 어머니 중태, 아들 사망 “무슨 일?”

부천서 이웃 간 칼부림

부천서 이웃 간 칼부림으로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17일 경기 부천원미경찰서에 따르면 17일 오전 0시 20분쯤 경기 부천시 원미구 원미동 소재 연립주택 1층에 살고 있는 어머니 A(51)씨와 아들 B(21)씨가 흉기에 수차례 찔려 쓰러져 있는 것을 이웃 주민이 발견했다.

부천서 이웃 간 칼부림으로 어머니 A씨는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아들 B씨는 병원으로 이송 도중 사망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2층에 사는 이웃집 남성이 흉기를 휘둘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평소 층간소음 문제로 사소한 말다툼이 있었다는 피해자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파악하는 한편 용의자를 쫓고 있다.

사진│동아일보 DB, 부천서 이웃 간 칼부림 부천서 이웃 간 칼부림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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